점심 먹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 오랜만에 하늘이 참 쾌적합니다. 하지만 휴대폰 진동에 이 평화로움도 잠깐입니다.
“혹시 전단 500장만 오늘 안에 받을 수 있나요?”
그 목소리엔 급박함이 잔뜩 묻어 있었습니다.
당일 발송, 게다가 소량 주문이라면 많은 인쇄소에서 거절할 만한 조건이지요. 하지만 저희 네오다큐에게는 익숙한 요청입니다. 전단 인쇄, 특히나 소량으로 급하게 필요한 경우—사실 현장에서 꽤 자주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소량 전단도 오늘 안에 가능할까?
전단은 가장 기본적인 인쇄물이지만, 의외로 가장 다양한 요청이 들어오는 품목이기도 합니다. 이벤트 알림용, 세미나 안내, 신제품 출시 홍보, 어떤 경우든 ‘급히 뿌려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청도 다양하죠.
“500장만 필요해요.”“100장만 미리 뽑아주실 수 있나요?”“같은 내용을 3가지 색상으로 나눠서 인쇄할 수 있을까요?”
특히 이런 소량 인쇄는 기존 오프셋 인쇄 방식으로는 공수가 크고, 납기도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디지털 인쇄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이런 급한 작업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요.
오늘처럼 오후 2시 전에 인쇄 데이터만 주시면, 당일 출력 → 포장 → 택배 출고까지 무리 없이 가능합니다. 물론 직접 수령 원하시면 더 빨리 받아보실 수도 있고요.
1장에서 1,000장까지, 자유로운 수량 설정
아마 많은 분들이 인쇄 주문이라는 게 “최소 5,000부는 찍어야겠지?” 하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예전엔 그랬습니다. 무조건 대량 위주. 하지만 요즘은 바뀌었습니다.
홍보 방식이 온라인·오프라인을 넘나들다 보니, 전단지 50장만 필요할 때도 있고, 지역에 따라 디자인이 조금씩 다른 파일을 각기 소량으로 출력해야 할 때도 있어요. 다품종 소량, 그게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는 셈이죠.
그래서 네오다큐는 최소 1장부터도 인쇄가 가능합니다. 가끔 “진짜 1장도 가능해요?”라는 질문을 받기도 해요. 네, 디자인 파일만 정리되어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해요. 고객께서 원하시는 수량에 맞춰, 필요한 만큼만 제작하는 것이 저희의 기본 대응 방식입니다.
기본 용지 사양, 하지만 품질은 기본 이상
오늘 작업한 전단은 기본 120g 스노우 아트지로 인쇄가 들어갔어요. 사실 스노우아트는 색감 표현이 좋고, 얇지만 적당히 고급스러운 질감이라 많이들 찾는 용지입니다. 저희는 이 용지를 상시 보유하고 있어서, 별도 지연 없이 바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요청이 있으면 다른 용지로도 가능하고, 후가공(코팅, 라미네이팅, 무광 처리 등)도 추가할 수 있어요. 하지만 급하게 전단을 뿌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빠른 납기와 균일한 품질이 더 중요하겠죠. 그래서 저희는 꼭 필요한 부분만 챙겨드립니다.
빠른 대응이 가능한 이유
물론 ‘빠르다’고 해서 ‘대충’ 하는 건 아닙니다. 디자인 파일 확인, 여백과 재단 가이드 체크, 색상 누락 없는지 1차 시안 확인까지—여느 대량 인쇄와 동일하게 확인 작업을 거칩니다. 커뮤니케이션도 빠르게, 동시에 정중하게.
“현재 인쇄라인 여유 있으니, 조금 빨리 넘겨주시면 바로 작업 들어갈게요.”
이런 디테일들이 쌓여 인쇄물의 완성도를 좌우하고, 다음에도 다시 연락 오시게 되는 이유인 것 같아요.
사실 전단지는 늘 계획해서 인쇄하는 경우보다, 갑자기 촉박해져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사 일정 변경, 예상치 못한 물량 소진, 경로 변경 등의 이유로 “지금 당장”, “급하게”, “조금만” 만들어야 할 상황들이 발생하거든요.
그럴 땐 아무 데나 맡기기보다는, 인쇄 작업의 흐름을 잘 아는 곳에 맡기는 것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전단지 하나라도, 급하다고 허술하게 만들 순 없으니까요. 네오다큐는 그런 ‘지금 당장’의 상황에서 많은 고객들과 함께 해결해왔습니다.
언제든, 소량 전단 인쇄가 필요하신가요?
오전 11시에 전화 주셨다면, 오후 5시엔 이미 포장된 박스가 택배차에 실려 나갈 수도 있습니다.
1장부터 1,000장 사이의 소량 주문,간단한 출력이 아니라 실수 없는 납품을 원하신다면—‘작지만 빠르게, 실무에 맞는 대응’을 하는 네오다큐가 도와드릴게요.
– 네오다큐 이주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