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0장 소량 전단 당일 발송 사례 + 체크리스트
“300장만 급하게 필요해요. 오늘 안에 받을 수 있을까요?”
단 하루, 단 몇 시간 안에 전단지를 받아야 하는 고객은 의외로 많습니다.
문제는…
👉 일반 인쇄소 기준으로 500부 미만 소량 인쇄는 단가도 비싸고, 납기도 길다는 점.
하지만 네오다큐에서는 1~1,000장까지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소량 전단의 제작 + 발송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의뢰 배경 – “전시회가 내일인데, 기존 전단지가 사라졌습니다…”
지난 3월, 한 스타트업 마케팅 담당자가 오전 10시에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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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코엑스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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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오후 5시까지 전단 300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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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쇄물 실물 없음 → PDF 파일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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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종류도 기억 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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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유지와 빠른 납기 둘 다 포기할 수 없음
Step 1. 파일 점검 (10:15AM)
받은 파일은 CMYK 기준 4도 컬러 전단지, A5 사이즈.
단면, 인쇄 여백 적절, 오버프린트 없음.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폰트가 전부 아웃라인 처리되지 않아, 일부 기기에서 깨질 위험이 있었죠.
✅ 조치: 고객에게 연락 후, 폰트 아웃라인 처리 + PDF/X-1a 포맷 재전송 요청
👉 완료 시간: 10:40AM
Step 2. 용지 선택 및 출력 사양 확정 (10:45AM)
기존 전단이 어떤 종이였는지 불명확했기 때문에,
유사한 톤과 터치감을 가진 130g 스노우지로 제안했습니다.
광택 없는 부드러운 느낌을 유지하면서, 색상 재현과 출력 속도 모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인쇄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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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 130g 스노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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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 A5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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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30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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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방식: 디지털 출력 (CMYK 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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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가공: 재단만 진행 (코팅 없음)
Step 3. 출력 & 재단 (11:00AM~12: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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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AM ~ 12:00PM: 출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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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PM ~ 12:30PM: 재단 완료 및 품질 확인
디지털 인쇄기 직결 + 자동 커팅기 적용으로
총 1시간 반 만에 모든 작업이 끝났습니다.
작업 중간에 고객에게 실물 사진도 발송하여
색상 확인과 수령 시 예상 상태를 사전 공유했습니다.
Step 4. 발송 처리 (12:50PM)
고객은 강남권 코엑스 인근.
네오다큐 계약 퀵/택배 운송 매뉴얼에 따라 즉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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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5PM: 퀵 배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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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PM: 라이더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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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PM: 수령 확인 완료
✅ 총 소요 시간: 10:15AM ~ 1:30PM (3시간 15분)
✅ 총 수량: 300장
✅ 문제 발생률: 0%
실무 기준 체크리스트 – 소량 전단 당일 제작 시
항목 | 확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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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포맷 | PDF/X-1a 또는 X-4 (폰트 아웃라인 포함) |
✅ 재단 여백 | 3mm 이상 확보 (도련 포함) |
✅ 색상 | CMYK 변환 여부 확인 (RGB 금지) |
✅ 용지 | 100g~150g 스노우지, 미색모조지 권장 |
✅ 수량 | 1~1,000장 내외일 경우 디지털 인쇄 적합 |
✅ 후가공 | 코팅/접지 등은 납기 고려 필수 |
✅ 배송 | 지역별 퀵/택배 동선 사전 확보 여부 확인 |
긴급 인쇄는 ‘안정화된 시스템’에서 나온다
누군가에겐 300장, 500장 정도는 작은 일이겠지만
누군가에겐 “브랜드 이미지 전체”가 걸려 있는 중요한 인쇄물일 수 있습니다.
소량 인쇄를 빠르게 처리하려면
단순 출력이 아닌, 체크리스트 중심의 시스템 대응이 핵심입니다.
네오다큐는 지금도 매일 같은 방식으로
수많은 긴급 전단 인쇄 요청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네오다큐 대표 이주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