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파일, 다른 출력 결과?
페트(PET) 배너 당일 제작 사례 – 색차 보정과 재활용 핵심 포인트
“지난 행사 때 쓴 파일 그대로 출력하면 돼요.”
디자인 파일을 재사용하는 경우는 많지만,
출력물이 ‘지난번과 다르다’는 문제가 의외로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PET 배너처럼 정밀한 색상과 구조가 중요한 작업은
디자인 파일 그대로 출력한다고 해서 동일한 결과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파일 재활용 시 유의점, 색차 보정 방법, 그리고 당일 제작 프로세스까지
모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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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 요약 – “같은 파일인데 색이 달라요!”
• 고객사: 중견 교육기업
• 요청일: 오전 9시
• 내용: 지난 행사에 사용한 롤스크린 배너 2종 재출력 요청
• 납기: 당일 오후 3시까지 수령 희망
• 문제: 조금 싸다고 타 업체 이용했는데, 이전 출력물보다 색이 전체적으로 푸르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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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파일 비교 및 출력기 세팅 확인
디자인 파일은 Ai 원본 그대로였지만,
출력기는 기종이 달랐고, 지난 출력 당시 사용한 컬러 프로파일 정보 누락 상태였습니다.
🎯 문제 요점:
디지털 출력에서 장비 간 색차는 매우 흔한 현상입니다.
특히 PET는 발색이 민감해, 기기별 잉크 온도/농도/피더 세팅에 따라
같은 PDF도 전혀 다른 색감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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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실물 기준 ‘근사값 색상’ 재보정
고객이 이전 배너 실물 1개를 보관 중이었기에
직접 수령 후 색상 근사값 보정에 착수했습니다.
• PMS(팬톤) 근사값 추정 → C60 M25 Y20 K0
• 모니터 상 RGB와 CMYK 차이 비교
• 출력기 ICC 프로파일 조정 및 샘플 출력
🔧 테스트 출력물 3종 중 가장 근접한 1안 채택
고객에 실물 사진 공유 후 확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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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출력 & 후가공
• 출력지: 200μ PET (비침 없는 광택 사양)
• 인쇄 방식: UV 출력 (빠른 건조, 컬러 안정성)
• 사이즈: 600×1,800mm
• 후가공: 헤드 캡 / 봉 삽입 / 지관통 포장
전체 수량은 2종 × 1개씩이었지만,
재단, 캡 장착, 배송 포함 오후 2시 30분 납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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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 팁 – ‘파일 재활용’ 시 반드시 체크할 5가지
체크 포인트
① 출력기 기종 이전과 동일한 장비 사용 가능한가?
② 컬러 프로파일 Ai/PDF에 포함되어 있는가? (또는 별도 ICC 제공)
③ 잉크 종류 라텍스 / 솔벤트 / UV 중 동일 조건인가?
④ 용지 사양 PET / 타포린 / 코팅지 등 동일한가?
⑤ 실물 비교 이전 인쇄물 실물 보관 여부 (색차 판별 기준)
✅ 보정이 어렵다면 최소한 디지털 증명출력으로 색상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같은 파일이지만,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디자인 파일 재활용은 비용·시간 면에서 효율적이지만
출력 결과의 동일성은 자동으로 보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페트 배너처럼
• 색감이 중요한 브랜드 홍보물
• 정확한 사이즈/재단/세팅이 필요한 설치형 배너는
더욱 섬세한 사전 검토가 필요합니다.
네오다큐는 파일 상태 + 장비 환경 + 출력 목적을 동시에 고려해
당일 납기도 품질 타협 없이 대응해 드립니다!
믿고 맡겨주세요. 👍
네오다큐 대표 이주희 드림
